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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Review

독일 석회수 머릿결 관리, 샴푸추천

by kimargarita 2022. 4. 23.

결국 물을 바꾸는 건 포기했고 그나마 제품으로라도 관리를 해보자.

5년 동안 dm에서, 약국에서, 아마존에서 정말 여러 샴푸를 써왔다.

탈색 머리일 때는 특히 보색 샴푸 종류별로 안 써본 것이 없다.

근데 한 3년 탈색 머리하고 나니 머리카락 뽑았을 때 같이 나오는 그 하얀색 투명 뿌리 부분이

거의 소멸되고 없는걸 보고 충격받아서 이제 두피 관리도 해보려고

dm에서 ph5.5 Sebamed 샴푸를 사서 썼었다.

약산성 샴푸가 좋다고 하고, 그 브랜드가 유명하기도 하고 해서.

근데 한국 갔다 오고 나서 다시 썼더니 너무 뻑뻑해서 못쓰겠더라ㅜㅜ

그래서 서치 끝에 좋다는 레드켄 Redken 샴푸랑 컨디셔너 아마존에서 주문

내가 여태 써봤던 샴푸 중에 제일 좋았는데,

천연샴푸만 써왔다면 두피가 좀 가려울 수 있다.. ㅜㅜ

그렇지만 내성이 생기면 그 뒤로는 또다시 적응하니까

일단 두피보다 머릿결부터 살리는 걸로

사실 시중에 파는 트리트먼트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서

그냥 머리 감고 나서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컨디셔너를 찾아서 쓰게 됐다.

근데 저 오른쪽에 있는 올라 플랙스 Olaplex는 세계적으로 손상 모에 좋다고 유명한 브랜드인데,

머리를 감기 전에 물을 조금 묻힌 상태에서 도포한 채로 오래 놔두고

샴푸를 하면 되는데, 경험상 오래 바르고 있으면 있을수록 효과가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목욕할때 올라플랙스 먼저 바르고 헤어 캡 쓴 채로 반신욕을 하거나

때를 밀거나 하는 식으로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이 주에 한 번 정도 사용한다.

확실히 평소에 석회수로 부스스한 머리가 정리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 세 아이템이면 아주 손상모 아니고서는 꽤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추천!!

그 대신 경험상 샴푸랑 컨디셔너는 한통 다 쓰고 나서 다른 걸로 바꿔줘야 효과적인 것 같아서

이번에는 dm에서 제일 효과 봤던 헤어 오일 브랜드 샴푸랑 컨디셔너를 사 와봤다.

한 통 까진 아니더라도, 몇 번 쓰고 나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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