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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독일로 묶음 택배 받기 - 슈넬코리아 내돈내산 리뷰 비행기 탈 때 기본 이코노미를 타다 보니 위탁수하물은 23kg, 지상직 승무원 언니가 좀 봐줘도 25-27kg 짜리 큰 가방 하나 밖에 못 가져오니까 매번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나 책 같은 것들... 이번에는 영어 학습지 세트 뉴스프레소 너무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포기했었다. 근데 지금 진짜 영어 실력 보충해야 하는 중요한 시즌이라 비용을 감수해서라도 택배로 받기로 결정!! ​ 사이트에 무게가 몇 킬로인지 안 나와 있는데, 어쨌든 얇은 책으로 권수가 한 20권? 정도 될 것 같아서 집에다 부탁하면 또 부모님이 우체국까지 낑낑 들고 가야 되고 매번 필요할 때마다 부탁하는 것도 죄송스러워서 이참에 대행 서비스 하나 파보는 게 좋겠다 해서 리서치를 해봤다. 은근히 여러 사이트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독.. 2022. 4. 15.
(내돈내산)패스트 캠퍼스 The RED: 프로덕트 매니저 PM101 후기 한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 수 있었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넘쳐나는 질 좋은 교육 콘텐츠가 아닐까 한다. 유튜브가 이렇게 뜨기도 전인 훨씬 전부터 우리는 EBS로 모든 교과과정을 온라인 동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덕분에 해외에서 새로운 전공을 공부하는 동안 부족했던 기본 개념들을 쉽게 보충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일반인들도 질 좋은 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그 주제와 전문성이 훨씬 다양해졌고 edX, Coursera, Udemy 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서는 무료뿐만 아니라 유료 콘텐츠로 많은 분야의 전문과 과정을 수료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많은 콘텐츠 중에 지금 나한테 딱 필요한 걸 찾기는 더 어려워진 것 같달까,, 뭐 하나 검색하면 비슷비.. 2022. 4. 14.
몬스테라 키우기 방에 아시아적인 느낌 한 스푼 얹고 싶어서 식물을 검색하던 중에 몬스테라라는 아이를 발견!! 집 주변 꽃집들을 수색했으나 결국 못 찾고 아마존에서 주문했다. 식물을 두는 건 좋아하는데, 기본 지식이 없다 보니 몬스테라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그냥 예뻐서 무조건 큰 걸로 주문..ㅋ 아니 근데 역시 식물은 직접 보고 사야지,, 처음부터 막 찢어져있고 시들시들한 애들이 온거 뭐람 ㅜㅜ. 작년 7월에 처음으로 우리 집에 온 나의 베이비 몬스테라ㅎㅎㅎㅎ 그리고 10월 초 한국으로 오게 되는 바람에 창가에 올려놓고 룸메에게 간간히 물만 줘달라고 부탁했지만 사실상 죽어있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다. 그리고 네 달 뒤 다시 집에 왔을 때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 Hello,, where´s my baby Mons.. 2022. 4. 5.
닥터피엘 샤워기 필터 두 달 사용하고 다시 바꾼이유(독일 석회수) 독일에 온 지 5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석회수에 대한 큰 불편함은 잘 못 느꼈었다. 겨울에는 오히려 덜 건조하고,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느낌도 들어서 석회수가 잘 맞나? 했었는데, 이번에 한국에 4개월 동안 오래 머무르면서 물이 피부와 머릿결에 정말로 큰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내 피부가 홍조가 좀 심한 편인데, 작년에는 갑자기 이유 모를 화농성 여드름이 턱이랑 목까지 번졌었다. 물론 스트레스도 한몫했을 테지만, 한국 가서 피부가 진짜 개과천선 한걸 보니 아 이건 물 때문이다. 머릿결은 정말이지 실드를 쳐줄래야 쳐줄 수가 없다. 전에는 탈색머리라 어쩔 수 없이 머릿결이 안 좋은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은 본 내 머리로 돌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머리 감고 나서 그 불쾌한 뻑뻑한 느낌을 .. 2022. 4. 5.